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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병원 개원이야기 네번째 - 중국 의료시스템 의사편

Posted by Doctor.ahn
2017.12.09 16:58 Dr.Ahn의 중국이야기



안녕하세요. 중국에서 일하고 있는 Dr.Ahn 입니다. 중국의 의료시스템에 대해서 시리즈로 기획해서 연재할 예정입니다. 오늘은 중국의 의료시스템, 그중에서도 의사에 관한 이야기를 나눠볼까 합니다. 의료시스템을 논할 때 빠질 수 없는 것이 바로 의료인력인데요, 중국 의료시스템의 근간이 되는 의사시스템에 대해서 설명해드리겠습니다.  



# 중국의 의사 승급 제도

우선 의사를 길러내는 중국의 시스템과 의사 승급제도에 관한 이야기 하도록 하겠습니다. 한국에선 의사가 되려면 반드시 의대를 졸업해야 하지만 중국에서는 전문대(大专)를 나와도 의사가 될 수 있습니다.  중국에서는 3년제 전문대를 거쳐 국가자격고시을 통과하면 조리의사 자격증이 주어지고 쭈리이셩 助理医生(조리의사, 어시던트의사)가 되어 병원에서 일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쭈리이셩 助理医生 같은 경우에는 경력이 5년차가 되면 정식의사가 될 수 있도록 국가의사자격고시를 치룰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집니다. 이러한 쭈리이셩이 의사자격고시를 통과하면 바로 대학 본과 졸업해서 의사고시를 통과한 의사와 같은 지위를 가질 수 있게 됩니다. 중국 의사승급제도를 쉽게 이해하시도록 우리나라에 없는 조리의사 제도를 먼저 설명했습니다. 중국의 의사승급 제도는 다음 아래의 표와 같습니다.


명칭 

설명

승급자격조건 

 비고

 助理医师

조리의사(어시던트의사) 

대학전문대 졸업자 혹은 전문고등학교 졸업자, 조리의사고시 합격후 조리의사가능 

조리의사5년경력, 국가의사고시 통과후 초급의사 승급

 미국의 PA와 비슷함

 初级医师(执业医师,住院医师)

초급의사(집업의사,레지던트)

 본과대학교 졸업자 국가의사고시 합격후 가능

초급의사3~5년경력, 중급의사 시험통과후 중급의사 승급  

 우리나라의 일반의+레지던트의사와 같음

 中级医师(主治医师)

중급의사(주치의사)

 본과대학 졸업+석사2년 혹은 초급의사 5년경력자 중급의사 시험통과자

석사3년+박사학위취득 2년후 부고급의사 승급 가능 (부고급으로의 승급은 한국처럼 병원상황마다 다르며, 보통 박사학위취득후 3년~10년정도 이다.) 

 일반의 경력5년차 혹은 전문의 과정중인 펠로우, 주젼의사증 主诊医师证 획득후 단독개업가능 

 副高级医师 (副主任医师)

부고급의사 (부주임의사)

 박사학위를 취득하고 정식으로 강사진으로 병원에 임명된 중급의사

 경력 5년이상을 채워야 하며, 학술적으로 학문적으로 구체적인 연구성과가 있어야 한다.

임상전문강사 혹은 조교수

 正高级医师(主任医师)

정고급의사(주임의사)

 부고급의사 5년경력자 중에 병원이나 학문에 공헌이 있는 권위자 

 없음

정교수와 같음 


초록색으로 표시 된 부분이 한국의 의료시스템과는 많이 다르기 때문에 한국사람으로써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인데요, 저기 초록색으로 표시되어진 부분은 나중에 중국에서 병원 설립에 대한 부분을 포스팅할 때 다시 이야기 하겠지만, 한국사람들이 가장 궁금해 하는 개업권에 관련되어 있습니다.


# 중국은 의사가 아니어도 일반인도 누구나 개업할 수 있다

중국은 한국과는 달리 일반인이 혹은 일반인이 차린 법인회사가 직접 병원의 지분을 가질 수 있고, 영리목적의 병원을 설립할 수 있습니다. 심지어 주식상장까지도 할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한국과는 다르게 개업권이라고 하는 것이 존재하지 않습니다. 다만 병원이 세워질때 병원허가증을 받아야 하는데 병원안에서 하게 될 과목이 가령 피부과 하나라고 하면 피부과 주젼의사증 主诊医师证이 필요합니다. 하지만 중국에선 주젼의사 자체가 많이 부족하기 때문에, 대부분은 허가를 받을 때 빌려와서 쓰고 있습니다. 병원안에 치료과목이 많아질 수록 각 치료과목마다 각 과목의 주젼의사증이 필요하다는 점도 아시면 좋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그리고 수술항목의 구체적인 내용 예를 들어 뼈를 쳐내야 하는 수술이라던지 수술의 난이도에 따라 그 과목에서 주젼의사보다 높은 부고급의사의 자격증을 요구하는 경우도 있으니, 중국진출을 준비하실 때엔 이렇게 한국과 다른 점 미리 꼭 참고하셔야 합니다. 이러한 부분은 나중에 성형 미용병원 개업 관련 포스팅을 할 때 다시 자세하게 설명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중국의 의료인력 숫자 및 의사 숫자 통계

# 중국의 의사 숫자 통계

한 명의 의료전문인력이 훈련되어 성장하는데에는 금전적 투자 뿐만 아니라 많은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에, 중국같은 신흥부호국 같은 나라에서는 의료인력이 부족할 수 밖에 없습니다. 우리나라의 최신 병원보다 더 좋은 인테리어와 설비 등의 좋은 하드웨어를 갖춘 병원이 수두룩 하게 많지만, 그 안의 의료진의 전반적인 수준은 즉 소프트웨어 부분은 하드웨어의 수준에 아직 못 따라오고 있는 실정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중국의 의사숫자는 2016년 기준 265만이 훌쩍 넘는 숫자입니다. 정부의 적극적인 투자와 지원으로 이러한 의사 및 의료인력들의 숫자는 조금씩 더 늘어가고 있는 추세입니다. 중국 정부의 헬스케어-의료 강국으로의 강력한 발전의지가 엿보이는 예시로써 합격률18%~20%의 의사국가고시를 의료인력을 늘리는 동시에 의료인력의 퀄리티를 떨어뜨리지 않게 하기 위해 국가고시를 내년부터 1년에 1번 치루던 시험을 2번 치루는 것으로 횟수를 파격적으로 늘린 예시 입니다. 중국정부의 의지가 돋보이는 동시에 기존의 의사들이 반대하던 안하던 철저히 국가의 이익에 따라 정부의 뜻대로 바꿔버리는 가장 단적인 예시가 아닐까 싶습니다.  


  

중국 의사 3년 평균 연수입 (위) , 도시등급별 연수입 (아래) 


# 중국의 의사 숫자 통계

중국 의사들의 3년 연속 연수입을 통해서 중국에서의 중국의사들의 연수입은 매년 증가되는 걸로 파악됩니다. 그리고 매년 상승률이 10%정도라는건 그만큼 의사의 대우가 급속도로 좋아지고 있음을 뜻합니다. 통계상으로 보기에 대도시의 의사들은 연 13만위안 정도이지만, 환자들이 건내는 홍빠오(수술을 집도할 의사 혹은 팀에게 돈을 따로 줌) 제약회사들이 주는 리베이트까지 포함한다면 연 평균 15~20만 위안정도라고 생각해도 될 것 같습니다. 포스팅을 위해서 북경 종합병원에서 심장내과에서 박사과정을 마친후 부고급의사를 준비중인 중국인 대학동기에게 월급이 얼마냐고 물어보았습니다. 대략 월급은 15000위안으로 조사결과와 비슷한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1선도시는 베이징,상하이,광저우,선전 같은 대도시 인데, 중국같은 경우에는 1선도시와 4선도시의 임금차이가 2배 가까이 나는 만큼 의료인력의 대도시 집중화 현상이 심각하고, 의료 인프라 격차도 심각한 수준입니다. 그러므로 이러한 3선,4선의 틈새시장을 공략하는 것도 하나의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오늘은 우리나라와는 제도적으로 상황적으로 많이 다른 중국 의료시스템 의사에 관한 내용을 포스팅 해봤습니다.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음시간에는 중국 의료시스템 병원에 대해서 포스팅해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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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12.22 18:00
    비밀댓글입니다
    • 안녕하세요 선생님. 제가 현재 중국에 있어서 카톡으로 연락하심이 어떠하실런지요..? dkswjddn86@naver.com 입니다.

의료인을 위한 중국어 회화 책 출판 뒷 이야기

Posted by Doctor.ahn
2017.11.25 15:05 Dr.Ahn의 중국이야기

의료인을 위한 중국어 회화, 2013년 출판, 군자출판사


때는 2012년 겨울로 거슬러 올라간다. 2012년 10월에 중국에서 중국의사고시를 치르고, 한국에 돌아왔다. 

그렇게 한 겨울 강남 어딘가의 카페에서 북경대학교 의학부 06학번의 우리들은 카페에 모이게 되었다. 지금은 모두들 어엿한 의사선생님들이 되어있지만, 당시에 우리 모두들은 이제 막 의사면허를 취득했을 뿐 의사선생님이라고 하기엔 하나같이 다들 어딘가 많이 부족한 구석이 있었다. 사실 그 때에 우리 각자들의 진로는 매우 불분명 했었다.

지금은 좋게 잘 해결되었지만, 당시만 해도 우리와 같이 중국학제시스템에서 중국의대를 졸업하고 중국의사면허를 딴 케이스들이 거의 없었기 때문에, 우리의 면허 인정 여부를 기약없이 기다리고 있었던 때였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뭔가를 해야만 했다. 나 같은 경우는 당시 열풍이었던 한국 의전원을 준비할까 하고 있었고, 각자의 사정에 따라 석사과정, 군대등을 기다리고 있었다. 그렇다, 사실 우리는 "여기에 우리가 있어요." 하면서 살기위해 발버둥치기 위해,  "의료인을 위한 중국어 회화"을 만들었다. 그렇기 때문에 나는 아직도 이 책 표지를 볼 때마다 초심을 다시 상기시키곤 한다. 


우리는 여러 출판사에 전화해봤고, 대체로 좋은 반응을 얻어냈고, 판매를 위한다면 어학전문 출판사, 미래를 위한다면 의학전문 출판사라는 결론이 나왔고, 최종결정은 의학전문 "군자출판사"에서 출판하기로 결정함으로써 이 책의 아이덴티티를 의학에 부여했다. 이제 갓 의대를 졸업한 5명의 의대생이 쫄래쫄래 출판사에 걸어 들어오는 걸 보고 군자출판사 사장님께서 "독수리 오형제"라며 이야기 했던 것이 아직도 생생하게 기억된다. 우리 독수리 오형제는 지금은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느라 뿔뿔이 흩어져있지만, 다들 하나같이 자신의 꿈을 향해 묵묵히 날개를 펴고 날아가는 중이다. 




사실 저 책의 저자는 5명이고, 출판할 때 저자부분을 어쩔 수 없이 순서대로 이름을 쓰게 되어, 돌아가면서 맨 앞으로 오게 하기로 하고, 당시에 일단은 나이가 많은 순으로 썼지만, 누가 주요저자라고 할 수 없을 정도로 저 저자 한명 한명이 정말 최선을 다했었고, 고생 끝에 만들어낸 책이다. 저자 맨 뒤에 쓰여진 유준연 선생님은 이 책을 내자고 처음 아이디어를 내신 분이고, 김영훈과 손병주 선생님은 가장 힘들어서 서로 하기를 꺼려했던 타이핑 부분이라던지 병음 성조를 다는 부분을 주도적으로 해주셨었고, 나이가 제일 많은 이재욱 선생님은 모두를 조율하는 동시에 이 프로젝트를 이끌어 나가면서 리더쉽을 발휘하셨다. 이렇게 당시 갓 의사면허시험을 치루고 나름 의료중국어 분야에서 만큼은 대한민국 최정상급 실력이라고 자부했던 우리들의 첫발자국이 시작되었었다.

나중에 알게 된 사실이지만 부족한 우리를 위해서 군자출판사 사장님께서 상당히 배려해줬다는 걸 뒤 늦게 같은 출판업계에서 일하는 내 친구를 통해 알게 되었다. 이자리를 빌어 아무것도 없었던 우리 독수리 오형제에게 저자 라는 타이틀을 달아주신 군자출판사 사장님께 특별히 감사드리는 마음이다.


많은 분들이 사랑해주신 덕분에 우리들의책"의료인을 위한 중국어 회화"는 매진되어 올해 재출판 하게 되었고, 최근에는 의료인을 위한 일본어회화 라는 자매 시리즈까지 출판되었다. 자매시리즈인 의료인을 위한 일본어 회화도 많은 사랑 받았음 좋겠다.


아참! 많은 분들이 궁금해 하는 인세수입은 5명이서 나누니깐 우리가 책 만들면서 각자 썼던 스터디룸, 교통비, 커피값, 밥값정도 이제 본전 친 것 같다. 나중에 다 같이 만나게 되면 우리의 인세를 좋은 일에 쓰자고 이야기 해볼 참이다. 아마 다들 밝은 얼굴로 동의 해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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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유학생 출신의 중국어 단어장 만들기 HSK 단어암기 TIP 두번째

Posted by Doctor.ahn
2017.11.20 13:42 Dr.Ahn의 중국이야기





오늘은 저만의 중국어 단어 암기장을 공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원래 성격상 노트정리하고 뭐,, 이런거 잘 못하는데요.. 그래도 중국어 공부하면서,

 

당시 저의 은사님께서 반드시 이렇게 하라고 해서, 이렇게 했을뿐인데, 역시 공부에는 왕도가 없다는 말.

 

당시에는 그 뜻을 몰랐는데 정말 진리인것 같습니다. 

 

사진은 7년전 핸드폰 사진으로 찍은거라, 정말 화질이 정말 안타깝지만.. 최대한 화질 이해해주시길 바라며 중국어 단어암기TIP 두번째 포스팅 시작합니다 ~ 포스팅시작하기 전에 단어암기TIP 첫번째 포스팅 안보신 분은 아래를 클릭해주십시요! 

중국유학생 출신의 중국어 단어장 만들기 HSK 단어암기 TIP 두번째


그리고 화질이 안좋은 관계로 각 사진들 사이즈는 크게 했답니다. 보기 불편해도 이해해주시면 감사합니다.

초등학생들이나 쓰는 노트 두권에 스프링 한권으로 이루어져있어요. 원래 중간에 한권 더 있는데,, 어디있는지 잘..;;암튼 전 그냥 있는 공책으로 막 시작했답니다.

이젠 10년 넘은 책들이라 너덜너덜 하네요.

 



요건 막 시작했을때 쓴 첫번째 노트의 두번째 장이랍니다.

보다시피 중국어 쓰는 법도 어설프기 짝이 없었답니다.

짧은 설명을 드리면 왼쪽부터 번호,중국어,발음기호(핀인),한국어뜻 입니다.




처음에 단어 20개 30개 쓰는데도 2시간 넘게 걸릴 정도로 정말 힘이 들었었답니다.

단어장 만드는 걸 포기하고 싶었지만 그 때마다 절 잘 가르쳐주신 저의 은사님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리는 마음으로 포스팅 하겠습니다. 

 

 


요것 역시 첫번째 노트의 한부분 입니다. 화질이 엄청 안좋아 잘 안보이네요.

참, 처음에 중국어 노트를 쓸때는 연필로 썼답니다.

쓰기 어려우니 말이에요.

원래 뜻은 하나만 적어도 되었지만, 저같은 경우에는 뜻을 여러개 썼답니다.

 

 


요것도 첫번째 노트의 400번대 내용이군요.

447번 마땅할 응 자 보이시나요?

대략 이때부터 한가지 글자를 배울때마다

그에 파생되는 단어들도 다 적어서 같이 외웠습니다.

예를 들어 마땅할 응으로 시작되는 주요 단어라고 해야하나요? 제 나름 중요하다 싶은것들을 다 적어 놓았습니다. 어떻게 이렇게 하는지에 대한 노하우는 끝에 설명드릴께요 ~

그리고 한글자를 다른 발음으로 읽는것도 적었었구요.

 

 


요건 두번째 노트입니다.

보시다시피 중요한 단어는 번호쪽에 형광펜으로 표시해두었습니다.

잘 안외워진다거나 내가 생각하기에 중요하다고 여기는 것들..

861 보시면 오리지널이라는 뜻의 원 yuan 자가 보입니다.

이 한글자와 다른 글자와 조합되서 생길수 있는 주요 단어들을 밑에 쫘악 적었습니다.

원래,원리,원료,용서하다,원인,원칙

요렇게 말이에요.

 


요건 3번째 노트의 단어들이네요.

일단 수준이 팍 올라간게 보이시나요 ?? 후훗

번호도 이미 3000번을 넘어섰습니다.

보통 한 단어에 파생되던 단어들이 몇개씩 되었으니깐 이땐 이미

적어도 6000개 이상의 단어를 알았다고 봐야겠네요.

 

이게 아마 중국어 배운지 7개월쯤 되었을때 일겁니다. 이정도면 중급이상의 실력을 가지고 있다고 봐도

무방하겠네요.

한가지 달라진게 눈에 들어오시나요??

바로 뜻도 중국어로 쓰고 있답니다. 이때부터는 저는 중중사전을 이용해서 뜻도 중국어로 쓰기 시작했답니다.

그래도 알아봤냐구요? 6개월동안 중국어만 해보세요. 여러분들도 다 됩니다.

 

 


요것도 세번째 노트.

 

 


요것도 3번째노트 마지막이네요. 이쯤 되었을때는

줄긋기도 귀찮아 이런식으로 적었답니다.

번호,한자, 발음, 한국뜻,+작문 요렇게요.

3700여개가 마지막이네요.

이후에는 중급을 마치고, 고급준비할때는 이렇게 단어장을 써서 외우는 수준이 아니라

보면 외워질정도의 수준이라, 그냥 노트를 이용하지 않고,

그때그때 사전 찾아서 외웠다는..

 

 

만약 이런식으로 단어장을 만들고 싶은 분들께 중요한 팁을 알려드리겠습니다.

 

바로 종이로된 사전을 이용하는것 입니다.

책으로 된 사전중에 고려, 진영(진영이 맞나 모르겠습니다.이미 갈기갈기 너덜너덜 찢겨져서 버린지 오래되어서..), 두산 등 여러가지 사전들이 있는데요.

고려 것이 가장 크고 두껍고 내용도 많고 글씨도 크고 좋지만 손이 작은 저로써는 너무 커서 싫었고,

진영에서 나온 사전이 가장 크기가 알맞았습니다. 각자의 취향대로 골라쓰시면 좋겠지만

암튼 저는 고려와 진영을 추천합니다.



 

종이로된 사전이 전자사전보다 훨씬 좋은 이유는

 

바로 머리속에 오래오래 기억되기 때문입니다.

 

중국어는 중국어의 특성상 머리속으로 어떻게 쓰는지를 떠올릴수 있어야 비로소 단어를 다 외웠다 할수 있는데요.. 전자사전은 찾기 편리하고, pinyin(발음)으로 찾기때문에, 글씨를 오래 기억하기에는 더 불리합니다.

그리고 사전으로 찾다보면 아무래도 조그마한 전자사전보다 넓게 볼수 있으니, 저와같이 공부하려는 분들은( 한글자에 나오는 파생어를 다외우기) 아무래도 단어장을 만들때 사전이 훨씬 빠르겠지요.

 

책으로된 사전으로 찾으면 느리다고 말씀하시는 분들 !!

책으로된 사전을 얼마나 써보고 말씀하시는 것인지 모르겠지만. 저 한창 중국어 실력 탄력받았었을때,

그때 전자사전보다 사전으로 찾는게 더 빨랐답니다. 말도 안된다고 하시죠? 가능합니다.

내손의 감으로 내 사전에 어느위치에 어느 pinyin이 있는지 다 알수 있었으니깐요. 보통 3~4번 책 넘기면

내가 찾는 단어가 내눈앞에 펼쳐질 정도였으니깐요.

 

뭐, 초밥 하나에 밥알 100개씩 정확히 만들어내는 달인도 있는데요..^^ 우리의 놀라운 손의 감각은 정말 끝이 없답니다.

 

꼭 기억하세요 ! 중국어 공부는 책으로 된 사전으로 하는게  훨씬 유리하다 ! 전자사전은 정말 휴대용으로만 쓰시길 바랍니다.그럼 ! 오늘 포스팅은 여기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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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라게
    • 2017.11.23 21:25 신고
    열정이 대단하시네요
    • 다 어릴 때 만들었던 단어장이에요..ㅎㅎ 지금 저 열정의 반만 있어도 좋겠어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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