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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의 병원 개업이야기 두번째 "중국성형미용시장의 명암 上" - Dr.Ahn

Posted by Doctor.ahn
2017.11.30 17:01 Dr.Ahn의 중국이야기



뉴스에는 안나오는 중국성형미용시장의 현실


안녕하세요. Dr.Ahn 입니다. 오늘은 중국성형미용시장에 대해 알아볼까 합니다. 오늘날의 중국성형의료미용 시장은 그야말로 춘추전국시대 입니다. 하루가 멀다 하고 새로운 병원이 생겨나며, 그와 동시에 1년도 유지못하고 망해서 사라져가는 병원들이 수두룩합니다. 그동안 세계 각국의 내로라하는 성형의료미용병원들이 중국과의 합작을 타진 해봤지만, 아직까지 가시적으로 눈에 보이는 대성공을 이룬 외국계 병원사례는 없다고 해야겠습니다. 그만큼 중국의 성형의료미용시장은 그야말로 전쟁터 입니다.

중국의 의료미용병원은 푸톈계(복건성의 일부가문으로부터 파생되어 나온 계열의 사람들)가 80%이상 점유율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들이 시장을 선점 주도해나가고 있습니다. 이를테면 제가 예전에 근무했던 예스타, 메이라이, 화메이, 화산 등등 굵직한 체인점 브랜드는 다 푸톈계열의 회사들이 운영하고 있습니다. 뿐만아니라 중국에선 위상과 신뢰도가 높은 군병원, 대학병원등 이들이 진출하지 않은 곳이 없을 정도입니다. 이들이 매년 바이뚜 검색광고에 천문학적인 액수를 지불한다는 건 이미 중국뿐만 아니라 전세계에 유명할 정도 입니다. 


# 통계로 보는 중국성형의료미용 시장 



중국 컨설팅업체에서 조사한 2014년 통계자료 : 각국 인구 만명당 성형미용 관련 의사 종사자 숫자

비록 이미 3년이 지난 통계자료이지만 중국의 현실을 잘 나타내는 자료여서 스크랩해왔습니다. 우리나라를 제외한 주요성형대국들의 비율은 대략 만명당 20명정도를 유지하는 반면, 중국은 2명밖에 되질 않습니다. 


2014년 통계자료 : 각국 인구 만명당 성형수술 케이스 숫자


인구 만명당 성형수술 케이스 숫자도 한국과의 격차는 거의 20배정도 차이가 나고 있는 상황입니다. 미국 브라질 일본 수준까지의 격차도 10배이상이 나고 있는 상황입니다.  중국의 2015년 인구만명당 의사 비율은 30정도 수준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물론 중의사,PA까지 포함된 숫자겠지만 이미 상당수준에 올라와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인구만명당 의사수23.2명). 그렇지만 북경같은 대도시는 인구숫자 대비 만명당 의사숫자가 43에 육박하며, 인구 2800만의 중국 최다인구 도시 중경은 19밖에 안되며, 한국과 거리적으로 매우 가까워 한국 무역업체가 많이 있는 연태는 왠지 소도시라는 이미지 때문에 의사숫자가 적을 것 같지만 28.1로 꽤나 준수한 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중국 병원진출을 고려하실 때 반드시 미리 통계수치를 확인 하여 도시선정을 하심이 중요하다고 생각이 듭니다. 왜냐면 중국은 하나의 통계수치로 분석하기에 덩치가 너무 크고, 지역별 격차가 매우 많이 나기 때문에, 그 지역에 대한 파악이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기본적인 방법은 코트라에 문의하는 것과 컨설팅회사를 이용 하는 방법인데, 최근 2~3년의 따끈따끈한 자료는 컨설팅회사들이 유료로 판매하고 있으며 추가결재를 통하여 더 디테일한 정보까지 알 수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나 2017년 정보같은 최신자료들은 병원을 개업하실 때 돈이 들더라도 반드시 믿을만한 컨설팅 업체를 통하여 조사하시길 추천하는 바 입니다. 컨설팅업체는 한국에 있는 업체 말고 현지의 업체를 이용하시는 걸 추천해드리며 댓글 남겨주시면 제가 따로 알려드리겠습니다. 




중간결론을 내리자면, 중국성형의료미용시장은 매우 급격한 경제성장으로 인해 아직 의료인력의 숫자가 생활수준에 비해 못따라오고 있어, 분명히 잠재력이 무궁무진한 시장이라고 판단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도시별로 통계수치, 도시의 성향등을 통해서 잘 판단해야 합니다. 예를들어 대도시와 인접한 위성대도시 같은 경우라면, 의료인력의 숫자가 대도시에 비해서 적겠지만, 거리가 가까운 대도시로 가서 치료를 받는 경향이 심하기 때문에, 목표도시가 가지는 주변 도시와의 상관관계도 매우 중요합니다. 제가 앞에서 설명한 것은 단순히 만명당 의사비율을 예시를 든 것 뿐이지 도시의 성장정도를 간접적으로 나타내주는 전년비 인구현황이라던지, 뒤에서도 이야기 하겠지만 중국성형의료미용시장에서는 20~30대 여성이 차지하는 비율이 매우크기 때문에 20~30 여성의 평균 수입 현황이라던지를 분석하면 좋습니다. 가령 도시를 정했으면 구 단위별로 컨설팅을 진행해도 좋습니다.  


2016년 기준 의료미용성형 케이스 숫자(단위 만)  


계속해서 중국 내의 의료미용성형 시장 성장률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단순히 케이스 숫자만 나오고 있는데, 2016년 기준 758.5 명이 시술 받았다고 합니다. 하지만 위 통계자료는 정확도 부분에서 의심이 많이 가는 자료이니, 추세에 대해서만 유념하시고 보시면 될 듯 싶습니다. 


2016년 기준 중국 의료미용성형시장 규모 분석


총 시장규모는 현재 환율로 한화 약 122조라고 추산이 되고 있으나, 이 또한 정확도 부분에선 완전히는 신뢰하기는 어려우니, 그냥 참고만 하시기 바랍니다.


 # 중국성형의료미용시장의 명

중국성형의료미용시장의 미래는 분명히 밝습니다. 아직 성장 가능성이 무궁무진하며, 매년 성장하는 것이 현지에서 저는 눈으로 피부로 직접 느껴집니다. 하지만 마치 한국안에서 성공한 외국계병원을 찾아보기 힘들 듯이 외국자본의 자국투자에 보수적인 중국에서도 찾아보기 힘들게 될 것이라 생각이 됩니다. 특히 우리나라와의 외교적리스크가 높은 중국에서는 자기 자본을 대거 투자하기보다는 성장하는 중국의 의료성형미용시장의 추세에 살짝 올라타는 방식의 간접투자 방식이 더 안전하다고 생각이 듭니다. 직접 투자를 통해서 병원을 개업하려면 철저한 조사가 필요하다고 생각이 듭니다. 단순히 중국쪽 파트너 고향이 어디라서 시작하는 방식의 투자방식은 잘못된 투자방식이며, 사전조사를 토대로 차근차근 준비하는 것이 옳다고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통계자료를 통해 보았듯이 북경, 상해 같은 대도시 보다는 2선도시가 유리할 것으로 판단되며, 2선도시보다는 3선도시가 더욱 더 유리 할 것으로 판단됩니다. 분명히 기회는 있습니다. 중국에서 대해서 잘 모르고 진출하기 보다는 시간적 여유를 가지고 빅데이터에 기반한 정보를 나침반삼아 전략을 짠다면 성공할 가능성이 높아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상 중국성형미용시장의 명암의 첫번째 포스팅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다음 포스팅에서는 "중국성형의료미용시장의 암"에 대해서 포스팅 하겠습니다. 아래 링크를 달아놨으니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지루한 글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중국에서의 병원 개업이야기 두번째 "중국성형미용시장의 명암" 下 - Dr.Ah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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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뉴스 분석 "싸드 반대 시위중 한국경찰과 시민 충돌"

Posted by Doctor.ahn
2017.11.21 18:24 Dr.Ahn의 중국이야기



안녕하세요. Dr. Ahn 입니다.

분석에 앞서 저는 공신력을 가진 기자도 아니고, 중국에서 사업하고 있는 그저 평범한 한국인임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제가 뉴스를 분석하고자 하는 목적은 저의 좁은 식견을 넓히고자 하는 바램이며, 폭 넓은 전문가분들의 의견을 듣고자 입니다.

토론이나 질문등의 소통은 언제나 환영합니다.


2017년 11월 21일 오늘 분석할 중국 뉴스는 바이뚜 국제면 1면을 장식한 한국관련 뉴스

 "싸드 반대 시위중 한국 경찰과 시민 충돌" 입니다.

뉴스의 내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바이뚜는 중국 최대의 온라인매체로써 가장 사람들이 신뢰하는 바이뚜뉴스는 사실 정치적 성향이 매우 강합니다.

오늘 분석할 저 환구망 뉴스의 제목을 직역하자면 

<한국 "싸드" 기지부설에 대한 항의 과정중 경찰과 시민이 충돌하여 많은 사람이 부상을 당했다> 입니다.

환구망의 예전의 뉴스 논조와 편집방향은 한국정부에 초점을 맞춰서 싸드 설비 자체에 집중하여 보도해왔었습니다.

사실 당시에도 싸드 부설에 반대하던 한국인들은 꽤나 많았었는데, 성주시민들과 저처럼 사업적으로 경제적으로 중국과

연결된 기업인들 혹은 일반직장인들, 방송인 김제동씨 등 위주였었습니다.

물론 당시에도 시위를 하기도 했었습니다. 하지만 중국뉴스매체에서는 보도하지 않았습니다. 한국에도 싸드를 반대하는 한국인들이

많다라는 걸 중국인들이 알게 되고 동정론이 생긴다면 중국 정부입장에선 좋을 것이 없었을테니까요.


한국인 입장에선 저 뉴스가 별 것 아닌 것처럼 보일 수도 있겠지만, 중국인 입장에서 본다면 싸드로 인해 생긴

반한감정을 조금이라도 누그러뜨릴 수 있는 내용의 뉴스 입니다. "아.. 한국인들도 사실 싸드를 저렇게 부상까지 당해가며 반대하는 구나."

중국인 자신들의 입장을 대신하여 한국정부와 싸워주고 있는 한국인들을 보며 묘한 동질감을 느끼게 될 것 입니다.




오늘 포스팅하기 위해 바이뚜에서 "싸드최신소식" 이라고 검색해봤습니다.

191만개의 관련 검색결과 중에 

1번째 글이 10월31일에 씬랑뉴스에서 작성한 뉴스입니다.

뉴스제목은 "오늘 오후 중한관계에 있어 새로운 진전이 있었다" 이며, 검색결과 1번째 최상단에 위치하고 있는 것이 보입니다. 

밑에 " 한국이 싸드3불을 승락했다" 라고 나와있습니다.


한국과의 관계개선을 위한 중국정부의 의지가 보이는 부분 입니다.




사실상 우리나라는 경제적으로나 군사적으로 중국에게도 있어서 매우 중요한 나라입니다.

중국입장에서 보면 태평양으로 나가는 길목에 위치하고 있으며, 

북한으로 가로막혀있지만 육로로도 연결이 되어있으며, 동아시아 대륙에 유일하게 미군이 포진하고 있는 지역입니다.

미국입장에서도 마찬가지 이유로 매우 중요한 곳 입니다. 중국 입장에서 보면 한국의 위치는 목에 걸린 가시같은 곳이며, 미국 입장에서 보면

대만 필리핀을 포기하더라도 유일하게 동아시아 대륙에 미군이 포진해있는 한국을 절대 포기 못할 것입니다.

중국입장에선 한미일 3국의 동맹관계가 더욱 더 견고해지는 걸 눈 뜨고 볼 순 없었을 것 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중국정부에서 나서서 반한감정을 누그러뜨리려고 하는 듯 보이는 모양새 입니다.



이럴 때 일수록 자주국방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를 새삼 깨닫고 있습니다. 국방이 곧 국력이며, 국력이 곧 우리의 삶에 절대적인 영향을

미치게 된다는 걸 이번 싸드로 인해 절실히 깨닫게 되었습니다.

  

아무쪼록 싸드로 인한 경제보복으로 피해보는 기업체가 더 이상은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한중 양국의 발전을 위해서도 화합과 공동번영의 

새로운 역사가 쓰이게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이상 중국 뉴스 분석을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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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당당
    • 2017.11.23 21:23 신고
    좋은 게시글 잘보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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